폴라리스쉬핑, 남동발전 장기용선계약 최종 낙찰

입력 2009-07-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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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이 남동발전 파나막스 장기용선 계약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폴라리스쉬핑은 향후 15년간 인도네시아, 호주, 캐나다, 러시아, 중국 등에서 연간 100만톤의 발전용 연료탄을 운송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남동발전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가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는 차원에서 국내선사만을 대상으로 장기용선 입찰을 실시하였다.

입찰에는 STX팬오션, 한진해운, 폴라리스쉬핑, 대보해운, SK해운, SW해운 등 다수의 국내선사들이 참여했다.

폴라리스쉬핑 관계자는 "이번 입찰 사례는 국내선사와 한전 발전사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기극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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