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은 22일, 23일 양일간 협력업체와 식품안전정보 공유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품질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질간담회는 식품이물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식품안전과 관련한 정보공유 및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우수한 제품생산을 위해 샘표식품과 협력업체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샘표식품 김용호 부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 오는 8월 개정되는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정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HACCP에 준하는 선행요건 관리와 미생물 제어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협력업체 관계자들의 현장에서의 생생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제조를 위한 간담회를 마련, 일선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샘표식품 식품안전연구센터의 장덕규 센터장은 "향상된 품질수준을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협력의 방안들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간담회의 목적"이라며 "협력업체와 공조해 기술개발과 윤리경영도 함께하는 상생협력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밝혔다.
샘표식품은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선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샘표식품 안전경영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