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황]해외주식형 나흘째 자금 유출

입력 2009-07-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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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펀드에서 나흘째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22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49억원 줄어든 136조731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1조7902억원으로 전일보다 271억원 증가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620억원 줄어든 54조9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1조7069억원 증가했고, 해외주식형이 8781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2조5850억원 증가한 107조5753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삼성투신운용의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_A'에 12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JP모간자산운용의 'JP모간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A(주식)'에 22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와 해외주식형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동유럽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에서는 각각 74억원, 494억원이 유출됐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380억원 줄어든 40조146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800억원 감소한 33조9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8260억원 감소한 109조5900억원을 기록했다.

▲자료: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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