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속 '우수 장병' 제대…"전우들 덕에 소중했다"

입력 2024-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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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출처=강승윤SNS)

위너의 강승윤이 전역 소감을 전했다.

19일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해 6월 입대해 이날 전역, 1년 6개월 만에 민간인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팬분들을 비롯한 제 사람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군 생활 속에서 만난 전우들 덕에 너무나 꽉 차고 소중한 추억들이 가득한 1년 반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그 제 사람들 속에 저와 함께한 모든 선후임동기, 간부님들을 포함하여 지금부터 펼쳐질 삶도 열심히 살아보겠다”라며 “기다려주신 우리 이너서클(팬클럽)과 저의 사람들 그리고 함께 동고동락한 전우들에게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수호해왔고 수호하는 모든 국군장병에게 마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위너로써, 가수 강승윤으로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돌아올 테니 부디 따뜻한 관심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승윤은 자신이 복무했던 경례구호인 “청성!”으로 글을 마무리, 부대에 대한 남다른 애틋함을 전했다.

한편 강승윤은 위너 멤버 유일한 육군 현역 입대자로 이날 전역했다. 특히 강승윤은 독서감상문과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 장병상을 수상하며 상병 조기 진급하는 등 성실한 군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팀에서 마지막으로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고 있는 멤버 송민호가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리면서, 강승윤의 성실한 군 복무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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