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협력사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입력 2009-07-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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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GS 등 5개사 CCMS 합동도입 선포

농수산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 등 5대 홈쇼핑업체가 20일 125개 협력사들과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CCMS) 합동도입을 선포했다.

CCMS란 기업이 소비자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사후구제 할 수 있도록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해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과 중소기업간 CCMS 합동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합동도입업체의 CCMS 인증평가시 가점(20점)을 부여하고 합동도입 기업 수에 따라 소비자의 날에 위원장표창,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 등 수여 추진과 협력사의 인증비율이 50%이상일 경우 소비자법 관련 직권조사를 면제하고 있다.

이날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날 선포식에서는 5대 홈쇼핑업체가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의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 제공, 인증평가비용 등을 협력사에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정위 서동원 위원장 직무대행과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5대 홈쇼핑 업체와 125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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