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업로더'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수혜주가 급등중이다.
20일 오전 10시 현재 소리바다(+14.44%)가 상한가에 진입한 것을 비롯해 에스엠(+6.96%), KT뮤직(+1.28%) 등 관련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웹하드나 개인간(P2P) 파일공유 서비스 등 온라인서비스 제공업자(OSP)를 통해 노래나 영화 파일을 저작권자 허락 없이 인터넷에 올려 퍼뜨리는 업로더의 해당 웹하드나 P2P 서비스 계정을 끊는 규제 장치가 도입된다.
또 상습적으로 불법 파일을 퍼올리는 업로더에 대해 해당 불법 유통채널인 P2P나 웹하드의 계정을 최대 6개월간 정지시키는 계정정지 명령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정 저작권법이 예정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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