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본격적으로 쌀쌀한 아침 기온…경기 남부ㆍ중부권 눈비 조금

입력 2024-1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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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3일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보행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4일도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며 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또한, 서울과 경기 남부, 충청권, 전북에는 이날 늦은 오후 시작된 비 또는 눈이 4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인천∙경기북부서해안, 서해5도 5mm 미만, 서울∙경기북부내륙 1mm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mm 미만이겠으며,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1~3cm, 서울∙경기북부 1cm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1cm 내외, 전북내륙 1cm 내외겠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5도 이하),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0도 이하)에 머물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8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상에서 0.5~4.0m, 서해와 남해 상에서 0.5~2.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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