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사교육비 부담 경감...다양한 야외 활동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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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임직원 자녀가 공항 입국장을 연출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실용영어를 배우고 있다.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교육, 언어 환경을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구현, 실용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열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영어 연극, 신문 만들기, 음식 주문하기 등의 실생활 경험과 서울 영어마을 수유 캠프의 야외 수영장에서 물놀이,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수중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사원자녀 영어 캠프'는 참가한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 들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해 11회를 맞는 현재까지 총 2500여명의 임직원자녀가 참여했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이번에도 자녀가 영어 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M1프로그램 팀 황동원 매니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캠프에 참여한 후, '아빠 회사 최고' 라며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