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유유제약1우, 유유제약2우B은 각각 29.98%, 29.92% 상승한 6070원, 1만207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아이윈플러스, 지노믹트리, 위드텍, 아이빔테크놀로지, 셀리드, 헝셩그룹 등 6개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지노믹트리는 이날 29.98% 상승한 1만5740원을 기록했다. 지노믹트리의 방광암 진단키트가 미국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1월 키트 최종 가격을 192달러로 확정했다. 이 가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AMA CPT 코드북에도 공식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위드텍은 29.97% 오른 8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팀은 로봇과 센서를 활용한 '오픈프랩 센서 이벤트 크로마토그래피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해양 방사능 오염수를 기존 장비보다 두 배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 받고 이를 상용화해 방사성 핵종 신속 전처리 장비 'SALT-100'를 개발한 바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을 받았다.
셀리드는 29.90% 상승한 656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마무리했다. 셀리드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백신 항원 플랫폼 기술에 대해 한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아이윈플러스(30.00%), 아이빔테크놀로지(29.96%), 헝셩그룹(29.84%) 등도 상한가를 기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