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최초 수입차 및 스쿠터 등 판매
편의점에서 수입 자동차와 스쿠터, LCD TV 등이 판매된다.
GS25는 20일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파격 장터' 행사를 열고 수입 자동차인 ‘푸조’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전국 3600여 GS25에 비치된 카탈로그를 보고 담당MD와 직접 상담한 후 전문 딜러와 만나 최종 구입을 결정하면 된다.
GS25는 이와 함께 스쿠터와 LCD TV, 세탁기, 냉장고 등 그 동안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이처럼 이렇게 편의점에서 자동차, 스쿠터 등으로 판매 상품을 다양화 하는 건 편의점 이용 고객들의 니즈가 그만큼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또한 편의점도 이용 고객의 대부분이 젊은 층이기 때문에 이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들을 파악해 구색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GS25 마케팅팀 김경환 부장은 "명확한 이용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판매 채널 중 하나로 편의점이 더욱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파격 장터' 행사 중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고급 수입 자동차로, GS25는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푸조' 두 가지 모델을 판매한다.
신개념 CUV 차량인 '푸조 307 SW HDi'와 국내 최초 디젤 세단 모델인 '푸조 407 HDi Sports'두 종류를 정상 가격에서 15% 할인된 금액인 3357만5000원과 379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소모성 부품도 향 후 5년간, 또는 10만 Km까지 무상 제공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차량 가격의 약 10%에 상당하는 액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