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명 선발해 다음 달 중 100만 원 지원
서울장학재단이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런 멘토로 8개월 이상 활동한 대학생 우수 멘토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금을 지원해 진로 개발과 학업 성취를 독려한다.
장학금의 신청 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 또는 서울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2024년 2학기 재학생인 서울런 멘토다. 장학생은 총 50명을 선발하며 각 장학생에게는 연간 1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지원된다.
서울런 멘토단으로 선발되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기간 중 활동 포기(영구 중단) 및 해촉된 멘토는 신청이 제한된다.
장학금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4시까지 서울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올해 12월 중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런 멘토단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진로와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서울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년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