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전화 사용자 위한 오픈 장터 개설

입력 2009-07-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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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휴대전화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장터인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www.lgapplication.com)’를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오픈되는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15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100여종의 무료 프로그램을 포함해 140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1400여 애플리케이션 모두 구동테스트를 거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올 연말까지 서비스 국가를 유럽, 중아, 중남미 등 24개국으로 늘리고 애플리케이션도 2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장기적으로 LG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를 소비자, 이동통신사업자, 콘텐츠 제공사업자 등 모든 이들에게 개방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하는 열린 장터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특히 향후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지원되는 애플리케이션과 각 서비스 국가별 맞춤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 콘텐츠 제공사업자 등과의 파트너십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영화, 뮤직 비디오, 게임 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콘텐츠 큐브’를 준비하고 있으며 7월 말경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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