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ㆍ조여정, '인간중독' 김대우와 다시 뭉쳐…히든스페이스, 내달 20일 개봉

입력 2024-10-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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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영화 '히든페이스'가 다음 달 20일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NEW 측은 15일 ‘히든페이스’ 스토리 포스터 3종과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조여정 분)의 행방을 쫓던 성진(송승헌 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박지현 분)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의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영화다.

'히든페이스'는 '방자전', '인간중독'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신작으로, 파격적인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이 더해져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미남 배우 송승헌과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팔색조 배우 조여정,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세 배우 박지현이 만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약혼자 '성진'에게 인사를 남긴 뒤 사라진 '수연'이 갑작스럽게 밀실에 갇히게 되는 상황이 펼쳐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수연'의 빈자리를 노리며 '성진'에게 과감하게 다가가는 '미주'와 숨겨둔 욕망을 표출하는 '성진'의 모습이 담겨 금기의 문을 연 인물 간의 흥미로운 관계를 예고한다. '수연'이 사라진 뒤 밀회를 하는 '성진'과 '미주', 이를 밀실에 갇혀 충격적인 표정으로 바라보는 '수연'의 모습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배우 3인의 비주얼을 담은 포스터는 세 인물의 욕망이 뒤엉키는 관계를 암시하며 예측을 넘어선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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