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 올해 상반기 국내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유동성공급자(LP)로 평가받았다.
한국거래소는 8일 증권상품총괄팀에 따르면 2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충실성(의무이행도) ▲적극성(자발호가) ▲유리성(평균호가스프레드비율) ▲유동성(평균호가 수량) 등을 평가한 결과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이 상반기 최우수 L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 대신증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유진투자, 우리투자, 대우, 한화, 삼성, 교보증권 등 13개 증권사가 80점 이상을 획득해 A등급을 얻었다.
씨티그룹, 신영, 골드만삭스, 동양종금, 메리츠증권 등 8개 증권사가 B등급(70점~80점 미만), 메릴린치와 UBS는 C등급(60점~70점 미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