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산업은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만 모은 신개념 고강도 바닥재 '세라(SERA)'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라'는 표면에 무늬목 대신 HPM(고압멜라민) 합침공법을 적용한 고급 시트지를 사용해 표면 강도 및 내구성을 대폭 강화시킨 신개념 합판마루로써 외부 충격으로 인한 찍힘, 긁힘, 변색 등이 거의 없다.
또 합판마루의 우수한 열전도율에 강화마루의 뛰어난 표면강도, 다양한 시트지 적용으로 트렌디한 컬러 및 디자인 연출이 가능해 난방 성능은 물론 내구성, 디자인 등의 삼박자가 두루 어우러졌다는 게 이건산업측 설명이다.
'세라'는 레드 티크(Red Teak), 스모크 워시(Smoke Wash) 등 다양한 수종과 패턴을 보유하고 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세라'는 온도 및 습도 변화에 탁월하고 수축팽창율이 낮아 소비자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뒤틀림, 휘어짐 등의 변형을 최소화한 마루"라며 "층간 소음이 적고 보행감이 좋으며, 아름다운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건산업은 이번 '세라'를 선보이며 합판마루, 강화마루, 원목마루 등을 판매하는 종합 마루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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