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읏맨 오픈 개막…박현경 ·윤이나 등 총출동

입력 2024-09-05 10:07수정 2024-09-05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3일부터 15일까지 클럽72 하늘코스서 진행…'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 14명 출전

(사진제공=OK금융그룹)

OK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8억 원이고 우승 상금은 1억4400만 원이다.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혜진을 비롯해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 유현주, 윤이나 등 최정상급 골프 스타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히 올해에는 OK금융이 후원하는 골프 장학생 프로그램인 'OK골프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OK골프장학생은 K-골프를 이끌어 갈 유망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2015년 첫 선발 이후 27명의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다년간 KLPGA에서 활약했다.

1기 장학생으로 인연을 맺고 최근 OK금융과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한 김우정 선수를 비롯해 박현경·임희정(2기), 윤이나(4기), 황유민(5기), 방신실(6기) 등 14명의 OK골프장학생 출신 골퍼들이 참여한다. 이는 당사 골프 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다 규모의 장학생 출전이다.

OK저축은행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갤러리들이 KLPGA를 이끄는 OK골프장학생들의 면면을 볼 수 있도록 클럽72 하늘코스 곳곳에 1~9기 역대 장학생들의 모습과 기수가 담긴 홀보드, 광고보드 등을 설치한다. 현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팬 사인회도 준비했다. 갤러리 주차장과 공항화물청사역 등에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유료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 모두에게는 대회 우산과 마스크팩, 썬패치 등 다양한 선물이 담긴 입장 기프트가 제공된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된 갤러리는 현대자동차 '캐스퍼'를 받는다. 추첨을 통해 어뉴골프 골프용품, 커스텀커피 카카오넛 드립백 등도 전달한다.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이 대회는 한국을 넘어 세계 여자 골프 대표를 하는 선수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꿈을 향해 정진하는 골프 유망주 후원과 함께 '기부(Charity)'형태로 개최돼 나눔 확산 및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이 스포츠를 통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