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생명 존중 확산위한 '연극' 지원

입력 2009-07-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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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렌터카는 국회 및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연극을 지원한다.

국회 안에서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공연될 연극 ‘병실에 불을 켜라’ 는 극단 버섯이 자살 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을 주제로 만든 창작극이다.

이 자리에는 금호렌터카 이삼섭 사장(사진), 김형오국회의장, 임두성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들과 일반관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금호렌터카 이삼섭 사장은 "금호렌터카는 지난 8년간 극단 버섯과 공동으로 평소 문화예술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들을 위한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생명존중 캠페인의 이번 취지가 좋아 올해도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천, 충주, 태백, 전주, 울산, 제주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도시에서 3일간(1일 2회 공연)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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