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콩 껍질을 분리해 전통방식 그대로 갈아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풀무원 '진한 콩국물' 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진한 콩국물'은 1등급 국산콩만을 선별해 전통방식 그대로 갈아 만든 정통 콩국물 제품으로 생콩을 삶은 후 껍질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에서 그대로 갈아 입자가 껄끄러움 없이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살아있어 콩국수는 물론 두유처럼 음료로 마실 수 있다.
이 제품은 국산콩과 전남 신안의 천일염만을 사용해 100% 자연 재료로만 고소한 맛을 냈고 기존의 많은 콩국물 제품들이 진한 맛을 높이기 위해 두부나 볶은 콩가루 등을 첨가해온 데 반해 1등급 기준의 국산콩과 천일염 이외에는 다른 원료를 일체 넣지 않아 깔끔하고 더욱 진하다.
풀무원은 '국산콩 콩비지'도 리뉴얼해 출시했다. 이 제품도 1등급 국산콩만을 선별해 껍질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콩의 입자는 살리고 콩껍질의 껄끄러움은 없애 콩비지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중년층은 물론 콩비지를 처음 접하는 젊은 세대도 부담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소포제, 유화제, 안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풀무원의 콩가공 제품담당 정재훈PM은 "두 제품 모두 1등급 국산콩과 전남 신안의 천일염 등 최고의 자연 재료만을 가지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지치기 쉬운 더운 여름철 콩단백으로 영양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 '진한 콩국물'은 350g 1950원, '국산콩 콩비지'는 300g 1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