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상욱 "이상형은 키 크고 멋있는 여자…연락 못해도 이해해줬으면"

입력 2024-09-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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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동상이몽2' 오상욱의 이상형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이 '뉴펜져스' 멤버 오상욱, 도경동, 박상원과 원우영 코치를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본길은 이상형과의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펜싱 선수들은 유독 승무원과의 결혼이 많았던 것.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펜싱 선수와 승무원 1호 부부는 바로 원우영 코치 부부였다. 2호는 어펜져스 김준호 부부가, 3호는 구본길 부부, 4호는 역시 어펜져스 김정환 부부였다. 그 외에도 총 10쌍의 펜싱 선수와 승무원 부부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이에 원우영 코치는 오상욱에게 "너 승무원이랑 사귄 적 있었냐?"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오상욱은 "전 승무원이랑 사귄 적 없죠"라고 답했다.

원우영 코치는 "펜싱 선수들의 성향이나 이상형이 비슷하다는 걸 느꼈다"며 "승무원인지 알고 만난 것도 아닌데 다들 신기하게도 만나보니 상대가 승무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오상욱은 구본길에게 "형은 국가대표 하면서 결혼하는 거 추천해요? 집에 잘 못 가잖아요"라고 물었고, 구본길은 "나는 추천해. 왜냐하면 펜싱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우리는 같은 팀이지만 또 경쟁 관계이다보니 내 모든 걸 터놓기엔 어렵잖아. 이 마음을 아내한테는 속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했다.

(출처=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구본길은 오상욱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이에 오상욱은 "키 크고 멋있으면 좋겠다. 예쁜 건 싫다. 멋있어야 한다"며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가 연락을 너무 안 해서 이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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