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주가 강세다. 텔레그램을 중심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우려가 불거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신시웨이는 전일 대비 29.95%(1980원) 오른 859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한빛소프트(22.49%), M83(14.96%) 등도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신시웨이는 데이터베이스 보안 업체다. 한빛소프트는 디지털 콘텐츠 위변조 판별 시스템 개발과 인공지능(AI) 위변조 대응 기술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M83은 AI 기반 딥페이크 기술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사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며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정부는 딥페이크 활용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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