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로또' 1가구에 2.3만명 몰렸다… '다자녀 찬스' 노려

입력 2024-08-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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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 센트럴자이' 계약 취소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2만3588명이 몰렸다. (사진제공=GS건설)
8억 원 가량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DMC 센트럴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 2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 계약 취소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무순위 청약에 총 2만3588명이 접수했다.

2022년 3월 입주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138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다자녀 특별공급 전용 84㎡(12층) 취소 물량이 풀린 것이라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의 구성원 중 만 19세 미만의 자녀(태아 포함)가 2명 이상인 경우 청약 신청이 가능했다.

공급 가격은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가격에 발코니 확장 금액을 더한 7억951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동일 평형(15층)이 15억8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약 8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전매 제한은 1년이나 2020년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 당첨자는 해당 매물을 바로 매도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29일로 예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잔금 납부일은 오는 10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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