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대신證

대신증권은 6일 LG상사에 대해 2분기 실적은사상 최고치 경신이 무난하고, 최근 많이 올랐지만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74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대비 100% 이상의 초과수익률을 기록 중이나, 여전히 현 주가는 금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10.5배, 내년 EPS 기준으로는 7.7배에 불과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세전이익이 400억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것으로 지금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에는 오만웨스트부카 유전과 인도네시아 MPP 석탄광이 생산단계로 들어서면서 E&P 성과가 크게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다면 올 하반기 이후 부터는 그러한 기대감이 기업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그 외 탐사단계에 있던 E&P 광구들이 생산단계로 속속 전환되는 점, 탄소배출권 등 신사업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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