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다날에 대해 미국 등 해외 시장 휴대폰 서비스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다날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다날이 9월부터 미국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유럽, 아시아 등 타 국가로의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2010년에는 미국 주요 이동통신사 모두에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인터넷 인프라 개선에 따라 온라인게임 등 디지털컨텐츠 해외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 소액결제를 위한 휴대폰결제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