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계기판 공개

입력 2009-07-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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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절감효과, 경제운전, 하이브리드 시스템 표시 전용 계기판

기아자동차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전용 계기판을을 5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오는 15일 출시 예정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연료절감 효과와 경제운전 상태를 표시해주는 전용 계기판,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동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하이브리드 고유 사운드 음원 등을 적용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상황, 차량 정보를 시청각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계기판(풀 디지털 슈퍼비전 클러스터)이 장착돼 경제운전의 재미를 더했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특히, 전용 계기판의 트립컴퓨터를 통해 오토스톱(AutoStop, ISG 기능) 효과가 그래픽과 수치로 표기돼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어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ISG 기능으로 알려진 오토스톱 기능은 시속 9km/h 이상으로 2초 이상 주행 후 차량 정지시 자동으로 엔진을 정지해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배출가스를 줄여준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전용 계기판의 트립 컴퓨터로 엔진 자동정지(오토스탑)된 누적 시간과 오토스탑으로 절감된 누적 연료량이 수치로 표기돼 운전자가 스스로 자신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작동 상태와 절감 연료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시간 경제운전 정도를 표시하는 '에코가이드', 주행시 연비효율을 꽃이 자라는 과정으로 표현한 '경제운전 채점 기능' 등도 계기판에 표기돼 운전자의 경제운전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한편 기아차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전용 계기판뿐만 아니라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에도 엔진과 모터의 에너지 흐름도가 재미있는 그래픽으로 표현돼 운전자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동이 켜질 때와 꺼질 때 (웰컴/굳바이), 시트벨트 경보음, 후방주자 보조시스템 경고음 등에 하이브리드용 고유 사운드 음원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전국 영업지점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받고 있으며,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7월 계약 고객에게는 2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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