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동양생명의 상승세가 가장 컸다. 매수세가 몰린 동양생명(+4.12%)은 사흘만에 2만1000원대를 회복했다. 미래에셋생명(1만7300원)과 삼성생명(49만2500원)도 각각 1.17%, 0.51% 올랐다. 반면 생보사주들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금호생명은 7900원으로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IT관련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SDS(5만3750원)가 나흘만에 1.42%반등했으며 서울통신기술은 1.56% 내리며 3만1500원으로 밀려났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6750원에 머물렀다.
장외증권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솔모론투자증권(4250원)이 2.41% 상승한 반면 하이투자증권(1900원)은 1.30% 내렸다. 리딩투자증권(1000원)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KT계열주인 한국인포데이타(+3.06%)와 한국인포서비스(+1.44%)는 나란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범현대그룹주에서는 위아(2만4500원)와 현대삼호중공업(3만8250원)이 각각 4.26%, 1.32%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카드(1만3150원)는 1.13% 하락했으며 현대캐피탈(2만2000원), 현대택배(6900원), 현대홈쇼핑(2만5500원) 등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밖에 더존다스(+2.96%), 휠라코리아(+2.22%), 한국증권금융(+2.19%), 팍스넷(+1.72%), 시큐아이닷컴(+1.69%)등이 상승마감했다.
3일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0.72%, 81.15P 하락한 1만1133.95, 프리보드벤처지수는 2.85%, 689.81P 내린 2만3482.27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07만6549주, 거래대금은 1억2073만88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씨앤상선이 각각 197만8487주와 6481만3270원 거래돼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7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과 하락종목이 각각 12개와 11개였다.
케이엔디티앤아이(1790원, +175원, 10.83%), 그랜드림(5710원, +10원, 0.17%) 등이 상승한 반면 프린톤(1515원, -185원, -10.88%), 셀레네(1095원, -85원, -7.20%)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