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전장에 이어 미국발 악재에도 약보합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0.24%(3.32p) 내린 1408.16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장보다 규모는 줄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5억원, 273억원씩 순매수하며 여전히 추가 하락을 방어하고 있으며 개인만 113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21억원, 비차익거래로 464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685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그간 강세를 보인 보험이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기계가 1%대의 낙폭을 기록중이다. 그외에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 증권, 유통업, 운수장비, 의료정밀, 금융업, 음식료업, 종이목재, 운수창고, 제조업이 소폭 하락중이다.
반면 의약품이 2% 강세를 기록중이며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은행, 서비스업, 통신업, 화학, 전기전자가 1% 미만 반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현대모비스와 삼성화재, SK에너지가 2% 이상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LG전자, KB금융, 현대차, KT, KT&G가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NHN과 LG화학, LG디스플레이는 2~3% 오르고 있으며 SK텔레콤, LG, 신세계가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31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452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