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상암동 'YTN미디어센터' 설계공모에 당선

입력 2009-07-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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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건축종합사무소는 2012년 상암동 DMC에 들어설 'YTN미디어센터'의 설계 및 감리를 맡게됐다고 3일 밝혔다.

희림에 따르면 YTN이 주최한 YTN미디어센터 계획 설계 현상공모에 당선돼 이에 대한 건립 설계권과 공사 감리권을 갖게 됐다. 당선금액은 설계와 감리 포함 총 50억여원에 달한다.

희림이 제출한 설계 및 감리 제안서는 방송업무의 효율성과 편리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작에 선정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희림 측은 "YTN의 이미지를 살린 독창적인 디자인과 함께 미디어 시설임을 감안, HD방송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방송 환경을 위해 음향, 조명, 소음 및 진동제어 등의 특수 설계를 고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697억원이 투입되며, 설계는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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