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탈퇴' 배진영, '날린 금' 발언 사과…"와전 많아, 언행 조심할 것"

입력 2024-08-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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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배진영SNS)

그룹 CIX 전 멤버 배진영이 부적절 언행에 사과했다.

14일 배진영은 유료 팬 커뮤니티를 통해 “저의 서툰 언행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13일 배진영은 동일 커뮤니티를 통해 “얼른 좋은 소식 주려고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고 지낸다. 주변에서는 천천히 생각하라고 하는데 난 그게 안 된다”라며 “시간은 금이다. 그동안 날린 금도 많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배진영은 지난 1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CIX를 탈퇴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배진영이 말한 ‘날림 금’이 CIX 활동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배진영은 “많이 와전이 돼 있고 오해가 생겨 당황스럽긴 하지만 앞으로 제가 언행을 더 조심하도록 하겠다”라며 “어떤 이유든 간에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면 내가 잘못한 게 맞으니까 사과해야 한다. 오해하게 만든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애초에 저를 싫어하고 안 좋게 보시는 분들에게 제가 신경이 쓰여서 하는 사과가 아니다”라며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와전된 글을 보시고 혹시나 오해하시거나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분들에게 사과를 드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걱정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더 조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진영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다. 2017년 Men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워너원으로 데뷔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CIX로 재데뷔했으나 활동 5년 만에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CIX는 향후 BX, 승훈, 용희, 현석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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