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대웅제약에 대해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제품 발매에 따른 매출 성장 및 환율 하락분 반영으로 2분기엔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60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5% 증가한 598억원을 달성할 것이다.”며“원ㆍ엔평균환율 1350원 가정 시 영업이익률은 9.9%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동사의 매출 성장 동력이었던 '올메텍'과 '알비스'의 성장률 둔화와 '보톡스' 판권 회수로 인한 매출 공백을 신규 Co-Promotion 제품(자누비아, 포사맥스 등)이 메워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올 1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자누비아’와 최근 발매한 ‘ 세비카(고혈압복합제)’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 매출액 성장률은 두자리수를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