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미국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9월 50bp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확대하며 금리는 하락했다.
전날 국내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한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미국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외국인 매수세도 지속하면서 금리는 하락했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2592계약 순매수했다.
전날 크레딧 채권시장은 보합세였다. 크레딧 이슈로는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티메프 정산금액이 2745억 원으로 확대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채권시장은 강세가 전망된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물가지표와 함께 고용지표 중요성이 강조된 가운데, 고용지표가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폭에 대한 기대치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금리도 이를 반영하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