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로 혈액수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택배는 1일 "종로구 연지동 현대택배 사옥에서 43명의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며 "이번 헌혈이 대학가 방학등 여름철 헌혈 비수기를 맞아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은 현대그룹의 '신 조직문화 4T' 중 '신뢰(Trust)'를 바탕으로 정직한 기업,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회사 문화를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이사는 "지역주민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많은 나눔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오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봉사관에서 진행예정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대한 제과제빵 및 부식봉사에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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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임직원들은 1일 오전 연지동 현대택배 사옥에서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