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보여줘”…스카이 ‘러브 액츄얼리’ 출시

입력 2009-07-01 11:42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사랑고백을 앞으로는 휴대폰으로 할 수 있다. 스카이(대표 박병엽)는 감성 칼라 메시지 기능인 ‘스카이 네온’을 적용한 SHOW전용 풀터치폰 ‘러브 액츄얼리(모델명 IM-U460K)’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인 ‘스카이 네온’ 기능은 아날로그적 감성을 결합한 것으로 폴더폰 외관으로 구현되던 LED 네온사인 기능을 풀터치폰의 LCD에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메모장처럼 폰에 글자를 써 넣으면 다양한 장소에서도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다.

간결함을 통해 세련됨을 추구하는 스카이 디자인 미학이 담긴 이 제품은 측면 테두리를 메탈 느낌의 소재와 가죽 느낌의 소재가 잘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전하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해 디자인과 사용성의 조화를 이룬다.

또 화이트 블루, 화이트 핑크, 핑크, 블랙 네 가지 칼라에 맞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문양인 꽃, 물방울, 코스모스, 나무를 형상화한 배터리 커버 한 가지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상파 DMB를 탑재해 3인치형(7.6cm)의 화면에서 영상을 즐길 수 있고 외장 메모리,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지하철 노선도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된다. 가격은 50만원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