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1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09-07-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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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대표 이창규)는 카라이프 종합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의 중고차 사업이 런칭 1년 만에 판매대수 1만대(6월 말 기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 백승한 사업본부장은 “중고차 1만대 판매 돌파는 신뢰와 상생의 사업모델이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는 측면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6월 시작된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은 2년 4만 Km 무상보증 프로그램과 기존 중소업체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윈-윈 사업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전국 중고차 관련 중소업체들과의 협력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주유비 할인, 무료세차, 무료 긴급출동서비스 등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된 것.

스피드메이트 중고차 사업부는 사업 런칭 이후 지금까지 2∼3개월 단위로 매매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중고차 전문 진단평가 이론/실기 교육’과 ‘진단평가사 등급 제도’ 등을 통해 전문 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기도 하다.

또 중고차 가격 산정시스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는 등 사업모델 고도화에 주력해 오고 있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2005년 중국에 진출해 중국 전역에 3만 여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정유사인 시노펙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오는 2013년 이후 3000여개까지 매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 중고차 사업이 성공할 경우, 해당 사업모델의 중국 진출도 본격적인 탄력을 받아 새로운 성장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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