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인 히말라야 로체를 등반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펼칠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모집한다.
로체 청소년 원정대원은 8월 중으로 20명이 최종 선발되며 내년 1월부터 ▲로체 베이스캠프 등반 ▲히말라야 고산 학술탐사 ▲히말라야 오지마을 의료봉사 및 자원봉사, ▲대한민국-네팔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친다.
기아차는 청소년 원정대의 운영 및 원정 경비와 차량을 지원하며, 원정대 선발과 훈련 과정, 현지 활동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펀키아 홈페이지에 올려 청소년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펀키아 홈페이지(www.funkia.kr)에서 오는 7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도전과 열정을 가진 15~19세 남녀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6년 출범 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로체 청소년 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을 개척하고 다양한 문화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기아차는 앞으로 로체 청소년 원정대를 비롯해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09 로체 청소년 원정대는 한국글로벌재단,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가족부와 세계孝문화본부가 후원하며, 기아자동차와 버그하우스코리아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