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분기 실적 기대 이하-NH투자證

입력 2009-07-01 08:52

  •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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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일 대한해운에 대해 용선료 부담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벌크운임지수(BDI)의 상승은 3분기 실적에 더 큰 영향을 미쳐 2분기 영업 실적은 용선료 부담으로 시장기대치인 731억원 손실을 밑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며 BDI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그러나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5월 이후 운임 상승분과 용선료 하락분이 반영돼 영업손실이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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