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DGB SAVE 펀드몰' 반응 긍정적

입력 2009-06-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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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온라인 전용 펀드만을 판매하는 'DGB SAVE 펀드몰'을 운영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펀드란 판매사의 일반 창구에서는 가입할 수 없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한 펀드로, 통상 인터넷의 약자로 많이 사용되는 ‘e’가 펀드명 뒤에 붙어 있는 상품이다.

'DGB SAVE 펀드'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은행을 방문해 기다릴 필요가 없어,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수수료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실제 ‘신한BNPP Tops Value 증권투자신탁1호(주식)Ce’의 경우 창구에서 가입하면 2.5%의 수수료가 적용되지만, 'DGB SAVE 펀드몰'에서 가입하면 2.3%의 수수료가 적용돼 0.2%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클래스 A형으로 판매중이던 상품군에 클래스 Ce형을 추가함으로써 동일한 상품이지만 선취수수료 여부, 중도환매수수료 적용 등에 대해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DGB SAVE 펀드몰'에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은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5호(주식)Ce’를 비롯한 국내펀드와 해외펀드, 인덱스형펀드, 특별자산펀드 등 총 17개가 있으며, 향후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에는 투자기간, 투자목적 등을 파악 후 투자자의 투자성향을 공격형에서 안정형까지 5단계로 구분해 적합한 유형의 펀드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

대구은행 인터넷뱅킹 가입고객은 당장에 펀드를 가입하지 않더라도 홈페이지 펀드몰의 '투자자정보확인'

코너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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