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몽골에 완제의약품 수출 한다

입력 2009-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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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은 지난 27일 분당 본사에서 몽골 제약회사인 'Mongol Em Impex Company(MEIC)‘와 완제품 수입 업무부터 몽골내의 사업 확장과 마케팅 협력 안에 대해 협의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가 담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기 위해 국제약품의 나종훈대표와 MEIC사 B. Bolormaa 대표는 업무협약체결과 동시에 양사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상호방문을 통해 사업의 진척도를 높혀 나가기로 했다.

또 몽골 내 투자를 구체화 하며, 향후 생산시설의 공동투자를 비롯한 다각적인 업무협력을 해나가기로 협의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몽골로 안정된 파트너쉽으로 완제의약품을 수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MEIC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각종 마케팅기법을 전수, 공동으로 몽골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MEIC사는 몽골에서 1923년 설립되었으며, 86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관련 대표기업으로서 최근에 국영회사에서 2006년 민영으로 전환했다. 2008년 기준 임직원수는 약 500명으로 완제의약 및 의료기기를 연 4천만 불의 수입 판매실적과 20여 개국의 50개 제약기업과 교역하는 대표제약기업이다. 또한 몽골 내에 전국에 21개 지역에 Sales Branch를 갖추고 매년 20-3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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