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닷컴 전자무역시장 무상교육 실시

입력 2009-06-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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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전자무역지원센터, 바이어 문의 상담에 효과적 대응 집중 교육

중소기업전자무역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세계 최대의 전자무역시장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하는 국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무역업체들의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업체 경영진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무역 시장 이용 실무 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세계 240개국 4천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공급업체들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무역 시장 알리바바닷컴에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대거 진출해 있으나, 해당 시장을 이용한 바이어 발굴 방법을 잘 몰라 상품 등록만 해 놓고 바이어들에게 거래제안서(Selling lead)조차 보내지 않는 일이 많은 실정이다.

또 의사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하루 수백만 건의 온라인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 시장에서, 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개척 활동이 수출 경쟁국 업체들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지원센터 이태하 대표는“각국 바이어들이 제 1순위로 꼽으며 상품 소싱 및 공급업체 발굴 채널이 되고 있는 알리바바닷컴 전자무역 시장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저조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시장 개척 활동은 곧바로 해당 시장에서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해당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무상 교육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센터가 실시하는 무상 교육은 교육 참가 신청 인원과 순서, 전자무역 활동 경력 및 경험 수준에 따라 5명에서 10명 단위의 소규모 클래스를 편성, 1:1 밀착 개인 지도 방식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알리바바닷컴 전자무역 시장에 접속, 상품 등록 하기, 거래제안서 보내기, 바이어 문의 상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국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무역업체 경영인이나 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전자무역지원센터(www.smetrade.co.kr) 로 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전자무역지원센터는 세계 최대의 무역 수출 시장이자 온라인 교역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전자무역 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3월 민간 정책연구기관인 국가경영전략연구원 (www.nsi.or.kr) 부설 기관으로 설립ㆍ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500여 개의 국내 중소기업들을 알리바바닷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으며, 그 중 상당수의 업체들이 해당 시장을 이용해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수출 계약들을 잇따라 성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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