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공식 출범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희정 전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김희정 전 의원을 한국인터넷진흥원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통위 산하기관인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이 통합돼 설립되는 인터넷진흥원의 출범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의원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됐고 17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