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이달 1조3000억 원 외국인 순매수

입력 2024-05-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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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늘도 52주 신고가 경신에 나섰다. ‘20만 닉스’를 돌파하고도 거침없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이달만 1조3000억 원대 순매수에 나섰다.

27일 오전 9시 4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400원(4.23%) 오른 2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 23일 20만원에 등극해 사상 처음으로 '20만닉스'에 오른 바 있다. 이후 재차 상승해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대표적인 엔비디아의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시장에서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2.57% 오른 1064.69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 AI서버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엔비디아 핵심 공급망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지속됨과 주가 리레이팅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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