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엔 25개 전점 소등 행사... 온실가스 절감 홍보
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까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그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8시40분부터 9시까지 20분동안 전국 25개 점포에서 조명을 끄는 소등행사를 갖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국민들에게 온실가스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온실가스 진단 주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단, DM 등 광고 인쇄물에 'STOP CO2' 에세이를 게재하고,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소비자 대상 그린 캠페인을 전점에서 실시한다.
롯데백회점 김세완 기획부문장은 "지난 2004년 환경가치경영을 선포한 이후 환경기금 기부, 'ISO 14001' 전점 인증 획득, 업계 최초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그린파트너십 구축 등 환경경영을 통해 5년간 온실가스 4만7000톤을 줄였으며 이는 잣나무 1000만 그루를 살린 효과와 같다"며 "이번 캠페인의 동참으로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늘려나가 고객에게 그린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