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의 김포한강신도시 '우미 린'이 3순위에 집중되면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우미건설은 지난 17~19일 3일간 진행된 김포한강신도시 '우미 린'의 청약접수 결과 3순위까지 1056가구 모집에 총 1496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격이 3.3㎡당 평균 1041만원으로 지난해 공급된 우남 퍼스트빌에 비해 약 30만원 저렴하다. 또 인근 걸포동과 고촌면 등의 분양가보다는 3.3㎡당 약 200만~500만원 낮다.
계약 조건도 완화했다. 전용 128㎡과 130㎡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를 적용했고, 전용 105㎡는 중도금 60% 중 1~2회차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적용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약이 진행되는 동안 인천과 서울지역 거주자의 방문과 문의가 많았고 4순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분양가와 계약조건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1~3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