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우리사주로 평가익에 임직원들 '희색'

입력 2009-06-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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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이 2,5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앞서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회사 직원들의 청약 호응도가 높고 주가도 발행가액을 상당히 상회하고 있어 임직원들이 분위기가 좋다.

HMC투자증권은 2,5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앞서 실시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 대부분의 임직원들이 자신의 한도내에서 청약가능한 최대범위의 우리사주를 청약해 회사 래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취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다. 경영진 또한 직원들의 회사 미래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감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회사가 단기간에 직원수를 대규모로 채용하다 보니 법적 최대 한도보다 실제 청약가능한 한도가 적었다”며“남은 물량은 구주주의 지분율에 따라 배분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되는 자금은 신탁업, 지급결제업무, 집합투자업, 장외파생상품업 등 HMC투자증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및 운영자금, 자기자본투자(PI), 채권, 주식, 부동산PF 등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HMC투자증권은 본사 사옥 이전 기념 및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본사인 여의도파이낸스타워(舊 동양증권빌딩)1층 야외에서 '임직원이 함께하는 호프데이’행사를 18일 실시했다.

여의도파이낸스타워 1층 및 후문광장에서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HMC투자증권 제갈걸 사장 등 임직원 대부분이 참석해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열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호프데이 행사는 임직원간 화합과 의사소통 활성화 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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