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이 줄면서 1370선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01.7%(2.40p) 오른 1378.1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다우산업평균의 반등 소식에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후 개인과 외국인, 기관 세 매매 주체의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가는 방향성 없는 매매에 1380선에서 등락했다.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나서고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방향을 틀면서 상승폭이 줄어든 지수는 137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181억원을 순매수하면서 홀로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138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18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64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46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의료정밀이 4% 가까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행과 보험, 금융업, 운수장비, 섬유의복, 증권, 철강금속, 음식료업, 건설업, 제조업, 의약품,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운수창고, 기계, 유통업,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서비스업, 화학 등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여 삼성화재와 현대모비스가 2~3%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차, KB금융, 신한지주, SK에너지 등이 1% 내외로 상승중이다.
한국전력과 LG전자,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디스플레이, LG, KT&G, KT가 소폭 하락중이며 LG화학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한가 3개를 더한 32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37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