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 바이오사와 100조원대 시장 신약 공동연구 협약 체결

입력 2009-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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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파마는 16일 바이오벤처 회사인 주식회사 씨티아이바이오와 OliPass인공유전자(유전자 결합력이 강하고 세포투과성이 좋은 인공유전자)에 기반한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공동개발에 관해 협약을 체결하고 투자 의향서를 교환 했다고 밝혔다.

에스텍파마는 본 계약 체결을 계기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주식회사 씨티아이바이오와 전략적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이사는 " 그 동안 에스텍파마는 원료의약품 세계시장 진출에 주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에 새롭게 씨티아이바이오와 협력하여 진출하고자 하는 유전자 치료제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기술이지만, 향후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첨단 유망 분야“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어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한 OliPass유전자를 이용한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되어 상품화 된다면 진통제 분야에서 획기적인 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씨티아이바이오의 정신 대표이사는 “유전제 치료시장은 세계적으로 100조원이상의 시장규모인 것으로 파악되는데, 유전자 치료제에 사용되는 인공유전자가 세포에 잘 침투하지 않아 그 동안 치료제 개발이 더디게 진행됐다.”며 “씨티아이바이오는 세포투과성이 좋고 유전자 결합력이 강한 올리패스(OliPass)인공유전자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인데 금번 에스텍파마와의 비마약성 진통제 공동연구 개발은 유전자치료제 개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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