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유상증자, 송도 도시개발 위한 것"

입력 2009-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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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1300만주, 1069억9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한 것은 송도개발 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대우차판매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송도부지 53만8952㎡(16만평)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이 임박해 옴에 따라 개발에 필요한 설계비, 용역비 및 주변 토지 매입 등 자금을 조기집행 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천 송도부지 개발사업은 기존의 자동차판매 및 건설, 금융사업 외에 '파라마운트 무비파크'와 '도시개발사업'라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가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송도부지는 자산가치 1조5000억원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각종 호재들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인기 있는 지역이다.

또한 최근에는 산업은행이 대우차판매 송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재무적 투자를 위한 금융협약을 해 계획대로 내년초에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돼 2014년 완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우차판매의 송도 도시개발사업은 인천 송도부지 53만8952㎡(16만평)에 쇼핑몰, 문화시설, 학교 등을 포함해 주거복합단지(약 380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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