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자동차 시장은 중국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책으로 소비 심리가 살아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면 수출은 세계 경제의 침체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증권보는 14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5월 자동차 수출이 2만4000대로 작년 동월보다 64.36% 급감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은 2만3600대로 31.9% 줄었다고 밝혔다.
올해 5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은 11만1700대로 61.52% 줄었고, 수입은 11만6300대로 30.3% 감소했다.
반면 5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과 내수 판매량은 각각 110만6900대와 111만9700대로 작년 동월보다 29.60%, 34.0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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