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6관왕…트로피 독식

입력 2024-03-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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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뉴시스)

그룹 세븐틴이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6관왕에 오르며 트로피를 독식했다.

13일 일본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8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세븐틴은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고, 미니 10집 ‘FML’과 일본 베스트 앨범 ‘ALWAYS YOURS’,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을 석권했다.

이와 함께 ‘FML’이 아시아 부문 ‘앨범 오브 더 이어’, 콘서트 실황을 담은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JAPAN’이 아시아 부문 ‘뮤직 비디오 오브 더 이어’를 수상, 세븐틴은 총 6관왕을 차지했다.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 3개 작품을 한 아티스트가 독식한 것은 시상식 역사상 세븐틴이 최초다.

세븐틴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항상 세븐틴을 응원해 주시는 캐럿(CARAT·팬덤명),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덕분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르세라핌은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일본에 데뷔 전인 뉴진스 또한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뉴 아티스트(Best 3 New Artists)’에 선정됐고, 히트곡 ‘OMG’로 아시아 부문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스트리밍(Song of the Year by Streaming)’을 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은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아시아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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