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국채선물은 8일 오후 2시04분 현재 전일보다 49틱 하락한 110.95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에 따라 갭 하락 출발한 국채 선물은 그 동안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수 기조에서 금일 7000계약 이상 매도를 보이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분기 경제 지표가 호전되면 한국 경제가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발언도 악재로 작용하며 반빅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를 제외한 국내 기관 및 개인들이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를 감당하긴 어려워 보인다.
거래량도 전일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변동성 확대에 주의하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