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인프라가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대심도 지하 급행 철도 착수 소식 등이 알려지면서 거래가 늘고 있다.
8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우원인프라는 전일대비 10원 오른 465원에 거래중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는 우원인프라 사업과 관련성이 높은 두 가지 정책이 알려졌다.
우선 정부는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최종적으로 17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연계 사업까지 포함할 경우 22조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대심도 지하 급행철도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 건의한 수도권 대심도 급행철도의 타당성조사로 경제적 타당성, 교통수요 적정성, 노선별기·종점 및 중간역 위치 등을 집중 검토하고 노선별 투자우선 순위 등 세부 실천계획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에 철도관련주인 대아티아이가 8%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수건설, 홈센타, 영진인프라, 신천개발 등의 4대강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